한림의대 강남성심병원(원장 강성원)이 지난 11일 개원 24주년을 맞이했다.
기념식은 10일 신관7층 미카엘홀에서 강성원 병원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 및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진단방사선과 정수영 진료부원장(20년 장기근속상)을 비롯하여 총 30명의 장기근속자와 전산정보과 이응태 대리 외 모범직원 22명에 대한 포상도 함께 진행됐다.
병원발전에 도움을 준 동작소방파출소를 비롯한 5개 대외협력기관에 대한 감사패도 전달했다.
개원을 축하하는 강성원 병원장의 축사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더 큰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 윤대원 이사장의 치사가 이어졌으며, 간호사 합창단과 전공의 중창단의 축하공연이 기념식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강남성심병원은 지난 1980년 영등포구 대림동에 설립되어 그 동안 지역주민을 위한 성실하고 책임있는 진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현재 70여명의 임상 교수진과 100여명의 전공의 등 670여명의 교직원이 근무하는 대학부속병원으로 성장했다.
본관 지하 1층, 지상 10층과 신관 지하 1층과 지상 7층 건물에 MRI, CT, 심혈관촬영기, 동위원소촬영기 등 최첨단 의료장비와 총 530여 병상을 갖추고 일일 평균 외래환자 1,300여명, 입원환자 480여명을 진료하고 있다.
또한 망막클리닉, 유방클리닉, 소아알레르기클리닉, 무통분만 및 통증클릭닉을 비롯한 15개의 클리닉 및 진료센터를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차별화 된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