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RM(Risk Management)위원회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환자 안전의 기치를 내걸고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환자안전을 주제로 한 특강, 체험행사, 전시회, 서명행사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정신과 김신겸 교수의 자살을 주제로 한 강의와 ▶간호부 조현숙 간호과장의 낙상을 주제로 한 강의가 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본관 지하2층 직원식당 앞에서는 별도의 행사 부스를 마련돼 전 직원 '손 씻기 체험 이벤트', 와 '안전의식 전 직원 서명 운동'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포스터와 사행시, 표어 등 직원들의 환자 안전에 대한 생각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됐다.
박선경 QI팀장은 "기본을 지키는 것이 환자 안전 관리의 시작"이라면서 "여러 안전 관련 접수 내용을 보아도 대부분의 것들이 사소하여 지나치기 쉬운 기본적인 것들로 인해 발생한 문제들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