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국내사

자이데나, 1억불 수출계약 '우뚝'

브라질·필리핀 등 1700억원 체결…“러시아 등 연내 공략”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08-07-22 12:35:11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사진)가 170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해 국내 신약의 글로벌화에 성큼 다가섰다.

동아제약(사장 김원배)은 22일 “브라질과 콜롬비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16개국과 1억6800만달러(한화 1700억원) 규모의 자이데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아제약은 2006년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류코스팀’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위염치료제 ‘스티렌’과 불임치료제 ‘고나도핀’, 항암제 ‘젬시트’ 등 9개 전문의약품의 누적 수출규모가 5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번에 체결된 브라질 버가모사는 단일 의약품으로는 최대규모인 1억 900만 달러, 콜롬비아 프로캡스사는 2800만 달러, 말레이시아 파항파마시사는 1500만 달러, 파키스탄 메트릭스파마 830만 달러, 필리핀 마크로파마 822만 달러 등의 규모로 7년간 ‘자이데나’ 수출에 합의했다.

이들 국가의 발기부전제 시장규모는 브라질 2억4000만 달러를 비롯하여 콜롬비아 6700만 달러 등으로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해당국가 상위제약사와 파트너 관계를 토대로 ‘자이데나’를 비롯한 제품군의 시장영향력을 빠르게 공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세계 4번째 개발된 발기부전제 ‘자이데나’는 중동 GCC 수출계약을 시작으로 총 42개국에 3억 달러 계약을 체결한 글로벌 신약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시장영역 확대를 가속시키고 있는 상태이다.

동아제약은 올해 안에 러시아를 시작으로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 구유고연방 등과도 수출계약을 협상 중에 있어 자이데나 시장 확대 규모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원배 사장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유럽과 북미 시장 수출을 위해 진행 중인 미국 3상시험이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바이오의약품 등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해 세계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