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가에 의료용품점이 '샵인샵' 형태로 입점하는 방식이 선보여, 개원가의 새로운 경쟁력있는 모델로 자리잡을지 주목된다.
유비케어(대표이사 박주철, 김진태)는 병·의원의 진료과별 특성에 맞춘 '의료용품 샵인샵'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의료용품 샵인샵은 기존 건강기능식품 샵인샵에서 범위를 확장해 혈압계, 네블라이저, 귀체온계,허리보호대 등 진료와 함께 사용 시,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가정용 의료기기 및 의료용품을 제공하게 된다.
현재까지 라인업한 제품은 국.내 외에서 이미 품질이 검증된 독일 보이러(Beurer)사의 혈압계, 네블라이저(호흡기 치료기),각질관리기,체온계와 브라운(Braun)사의 귀체온계, 이탈리아 루로파스(Luropas)사의 허리보호대, 하지정맥류 압박스타킹 등 7종의 품목이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병.의원에서 추천하는 검증된 가정용 의료기기 및 의료용품을 사용하고자 하는 환자들의 니즈가 높다” 며 “우수한 품질의 진료연계 아이템을 병.의원에 제공하여, 좀 더 효율적인 환자 진료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때 개원가의 열풍을 불고 왔던 개원가의 건강기능식품 샵인샵은 상당부문 사그라들었다. 새로운 의료용품샵이 안정적으로 정착될지 주목된다.
한편 유비케어는 새로운 샵인샵 출시를 기념하며, 현재 서울,충청,부산,경남 지역에 위치한 병.의원을 대상으로 제품, 장식장, 거치대, 홍보 포스터 등 홍보에 필요한 사항을 일체무상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