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은 현 김충호 총괄 사업부서장(Business Manager of ENT/NT, Neuromodulation, CRDM & Diabetes)을 8월 1일자로 메드트로닉코리아의 새로운 대표이사에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충호 신임 대표이사는 동아제약 의료기기 사업부와, 박스터 코리아, 스트라이커코리아 등을 거쳐 1998년부터 메드트로닉 코리아에서 일해 왔다.
특히 2003년 메드트로닉코리아 신경외과질환 사업부 부서장에 임명된 후, 3년간 3배 이상의 괄목할 만한 매출신장을 이끌어 내는 등 메드트로닉의 첨단기술이 국내 의료현장에 사용되는데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 받아 왔다.
한편, 2004년부터 현재까지 메드트로닉코리아를 이끌었던 허준 대표이사는 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호주/뉴질랜드, 인도, 한국 및 아세안 지역 국가 등 총 11개 국가를 관할하는 총괄 대표이사에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