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사회가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나아가자는 취지에서 최근 해외의료협력위원회를 구성했다.
해외재단시 의료지원을 통한 국위선양 및 해외 활동을 하고 있는 의료진을 발굴하겠다는 것이다.
해외 의료진들이 학회 등 다양한 행사를 위해 한국을 찾았을 때 의외로 외국어로 의사소통이 어려워 불편을 겪는 경우가 워낙 많았다는 전언이다.
부산시의사회 측은 "미국,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외국과 협력관계가 있는 회원이나 외국어 통역이 가능한 회원을 파악하고 있다"며 "오는 20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