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의 골다공증 치료제 본비바/보니바(Bonviva/Boniva)에 대한 말기 임상에서 한달에 한번 투여해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슈와 개발 파트너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한달에 한번 투여하는 용법은 하루 한번 투여하는 용법 이상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현재 본비바/보니바는 폐경 여성의 골다공증에 1일 1회 투여하도록 승인되어 있으나 경쟁사인 머크의 포사맥스(Fosamax)나 아벤티스의 액토넬(Actonel)은 주 1회 투여하도록 승인되어 있어 경쟁력이 떨어졌었다.
로슈 제약사업부의 최고책임자인 윌리언 번즈는 “월1회 투여하는 용법이 초기 검토에서 폐경 여성의 골다공증 관리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 기쁘다”고 말하고 “가능한 한 빨리 당국에 신약접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비바/보니바는 유럽에서는 본드로내트(Bondronat)라는 상품명으로 암과 관련한 골합병증에 사용되도록 승인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