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6일)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내정자를 장관으로 임명한다.
청와대는 오후 3시 임명식을 갖고, 전재희 장관 내정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전 신임 복지부장관은 행시출신으로 노동부 등에서 활동하다 광명시장 및 제 16~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특히 국회의원 시절에는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청와대가 인사청문회를 요구한 야당의 요구를 외면한채 임명을 강행하는 것이어서 향후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도 오늘 임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