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이 신장질환으로 혈액투석치료를 받는 환우들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를 열었다.
혈액투석실을 찾아 50여명의 환우와 김현철 학장, 박정숙 간호처장 등 병원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마하나임 아쉬르 실내악 연주단이 음악회를 연 것.
김현철 의대 학장은 6일 "1주일에 3-4회씩 혈액투석을 받으며 심신이 지쳐있는 환우들에게 마음의 평안과 위로를 전하고 싶어 혈액투석실에서 음악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되었다.”며 “앞으로도 혈액투석 환우를 위해 매달 1회 음악회를 가질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음악회에서는 염광제일교회(담임목사 이재명)에서 어려운 형편의 혈액투석환자에게 30만원을 특별헌금으로 전달하는 자리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