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사회(회장 정복희)가 오는 2월 궐기대회를 앞두고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의사회 정복희 회장은 14일 관내 병원장을 초청하여 신년 인사회를 개최하고 궐기대회에 병원장들이 적극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달 23일 실패한 의약분업 규탄 궐기대회 때 많이 협조해준 원장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남아있는 것은 내달 22일 전국의사궐기대회에 맞추어 한번 더 경기도 의사회원들의 뜻과 큰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동수원병원 강세기 원장은 이에 대해 “우리 의사들이 마음 놓고 진료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이번 기회를 통해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 같이 힘과 뜻을 모으자”고 화답했다.
이 날 신년 인사회에는 ▲ 아주대의대 김영수 학장 ▲ 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 임용걸 원장 ▲ 분당제생병원 유희탁 원장 ▲ 동수원병원 강세기 원장 등을 비롯하여 도의사회 집행부가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