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일병원(원장 심재욱)은 새해를 맞아 지난 14일 모아센터 대강당에서 신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임산부 대상 건강강좌인 매터니티스쿨에 이어 진행된 신년음악회에는 베세토 오페라단이 가곡, 팝송 그리고 오페라 삽입곡 등을 열창해 참석한 300여명의 임산부들로부터 많은 갈채를 받았다.
특히 단순한 성악이 아니라 중간 중간에 드라마적인 요소를 더한 공연을 펼쳐 많은 임산부들이 시종 흥미진진하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었다.
삼성제일병원은 이같은 문화공연을 통해 자칫 차가워 보일 수 있는 병원을 문화예술 향기가 피어나는 따뜻한 장소로 다가가길 기대한다며 2004년 한해도 고객 중심의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