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에티오피아 보건의료정책 및 프로그램 관리' 연수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내초청연수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
연수에는 에티오피아 중앙지방 정부 보건부(국) 공무원 12명이 참가해 한국의 보건의료체계, 건강보험정책 및 국가 전염병 관리 체계 등에 대한 강의를 듣게된다.
진흥원 김법완 원장은 "아프리카 국가에 대한 대외원조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에티오피아 관계자들을 초청해 전문연수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이번 과정이 연수생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