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원장 최중언)은 최근 어지럼증 클리닉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어지럼증 클리닉은 말초 전정질환의 어지럼증을 비롯해 중추성 어지럼증 환자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 그리고 재활을 돕기 위해 문을 열었다.
클리닉에는 어지럼증 검사장비의 원천 기술을 보유한 Neurokinetics사의 최신 어지럼증 검사장비 도입으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신형의 회전의자 검사장비와 온도 안진 검사장비도 도입되어, 전기 안진검사와 칼로릭 검사(온도 안진검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
분당차병원은 하버드 대학에서 어지럼증 관련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이창호 교수(이비인후과)를 비롯해, 신경과와 이비인후과 의료진의 체계적인 협진을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중언 원장은 “간혹 어지럼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진료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어지럼증은 꼭 전문적인 진료를 받아야 한다”면서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의료진과 다양한 첨단 장비를 갖추고 만족스러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