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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약 회수율 8% 불과…3천만정 시중유통

임두성 의원, 3년간 분석…'신속보고 의무화' 추진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8-09-08 11:50:06
불량의약품의 10개 중 9개가 회수되지 못한채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불량의약품 회수 시스템의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나라당 임두성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회수대상 불량의약품 회수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회수 명령은 총 120건, 3780만632정(캡슐, 포 등)에 이르는데, 회수율은 8.1%에 불과했다.

2006년에는 회수율이 5.6%였으며, 2007년 8.4%, 올해 상반기에는 10.8%에 그쳤다.

무려 전체 3780만632정에서 3474만9758정이 회수 되지 못한 채 국민의 뱃속에 들어간 셈이다.

특히 D제약사는 2007년 한해 무려 17회나 적발돼 해당 의약품 회수명령을 받았지만, 회수된 의약품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회수되지 못한 의약품 중에서 미생물 기준 및 무균 시험 부적합으로 인해 회수명령을 내린 의약품들도 21건이나 보고됐지만, 회수율은 낮았다.

이에 대해 임두성 의원은 "당국은 불량의약품 회수명령을 내리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철저한 현장확인과 사후검증을 실시해야 한다"면서 "불량의약품에 대한 제조업체의 신속보고 의무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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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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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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