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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행안부, 보양온천 놓고 엇박자"

정미경 의원, 의료법 위반 우려 불구 복지부 소극적 대응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8-09-08 13:58:56
'국민보양온천제도'의 도입을 놓고 복지부와 행안부가 엇박자를 내고 있다.

한나라당 정미경 의원(복지위)는 행정안전부가 연내 도입키로 한 국민보양온천 제도의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지부가 적극적인 의견을 표명하지 않아 갈등이 예고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제가 된 부분은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보양온천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 개정안' 중 '마사지'라는 용어.

앞서 복지부는 행정안정부가 제출한 규칙개정안에 대해 "'마사지'는 의료법 제82조 및 안마사에 관한 규칙에 따라 안마사만이 할 수 있고, 따라서 동 개정안 중 '바디마사지', '마사지실'을 '안마시술소 또는 안마원'으로 수정하거나 삭제하라"고 의견을 냈다.

그러나 이 회신을 받은 행정안전부는 '바디마사지' 등의 용어를 수정하거나 삭제하지 않은 채 동 개정안을 지난 6월 20일 입법예고 했다.

이에 대해 정미경 의원은 "복지부가 소관법률 위반소지가 있는 타 부처의 규칙에 대해 의견을 보내놓고도 사후에 이를 확인하지 않았다면 이는 중대한 업무태만"이라면서 "정부 정책에 대한 부처간의 엇박자가 다시한번 확인된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 의원은 "명확하지 않은 행정안전부의 규칙과 이를 확인하지 않은 복지부 때문에 또 다른 갈등이 일어날 것이 우려된다"면서 "그렇지 않아도 복지부가 이해관계에 갈등만 불러일으킨다는 비판이 많은 상황인만큼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자세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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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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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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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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