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병원장 임정식) 외과 김용 전공의가 제7회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학술대회에 발표한 논문이 우수연제 포스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용 전공의는 이번 학술대회에 ‘광범위 위아전절제술 및 공장간치술 후 경구 섭취와 혈중 철의 조기 변화에 대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위아전절제술 후 잔류 위와 십이지장 사이를 공장을 이용해 연결한 공장 간치술을 위-공장 문합이나 위-십이지장 문합술과 비교해 수술 후 음식 섭취와 혈액검사, 합병증 등의 조기 차이를 연구했다.
특히 이 연구에서 위암 수술 후 영양섭취에 있어 공장 간치술은 다른 술식에 비해 합병증이 적고 혈중 철의 변화가 없음을 보였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좋은 연구 결과로 우수연제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