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러간은 보톡스가 성인의 만성 편두통에 효과적이라는 후기 임상 실험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두번째 3상 임상 실험 결과 보톡스를 투여한 환자는 위약을 투여 환자에 비해 두통 지속 기간이 현격하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번째 3상 임상실험에서는 보톡스를 투여 받은 환자와 위약 투여환자간의 두통 발생 횟수에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이에 따라 알러간은 이에 두 번째 3상 임상실험의 목표를 변경. 실험을 진행했다.
복톡스 바이알 한 개당 가격은 525달러 두통 치료엔 1.5바이알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 미국에서는 라벨을 뗀 상태의 보톡스를 편두통 치료제로 사용하고 있는 상황. 현재 편두통 치료에 사용되는 보톡스의 매출은 5천만 달러로 추정된다.
알러간 관계자는 보톡스를 2009년 중순쯤 만성 편두통 치료제로 FDA승인신청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한 전문가는 American Academy of Neurology가 2008년 5월 보톡스가 만성 두통에 효과가 없다고 밝힌바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