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와 인하대병원이 공동으로 건강문화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했다.
18일 인하대 등에 따르면 이번 1기 과정에는 인천경찰청 유태열 청장, 인천 중구청 박승숙 청장, 기호일보 한창원 사장을 비롯해 대한건설협회 황규철 회장 등 40명의 CEO들이 입과했다.
입과생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매주 3시간씩 암을 비롯한 성인병 및 정신질환 강의와 문화교양강좌 등을 듣게 되며 해외문화 탐방 등으로 레저와 건강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고 친교를 쌓게 된다.
또한 인하대병원 교수들과 일대일 주치의를 맺고 평생 건강관리를 받게 되며, 병원 이용시에는 전담코디네이터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승림 병원장은 "CEO가 건강해야 기업도 건강하고 나라도 건강해진다"며 "건강문화 최고경영자과정에 입과한 것에 만족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