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양승조(보건복지위) 의원은 오는 26일 천안시 신부동 소재 세종웨딩홀에서 '노인 틀니 국민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호성 박사가 국민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할 예정.
아울러 토론자로는 이훈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장, 조경애 건강세상네트워크 대표,마경화 대한치과의사협회 상근보험이사, 임종규 보건복지가족부 보험정책과 과장이 참석한다.
한편 양 의원은 이에 앞서 지난 5월 노인틀니 건강보험적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건강보험법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양 의원은 "노인에게 틀니는 본인의 건강과 사회생활을 영위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삶의 수단이 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고령노인은 소득이 적어 고비용의 틀니를 마련하는 데 부담이 큰 것이 현실이므로 고령 노인의 틀니 마련을 지원할 제도적 장치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