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이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신관 지하 식당에서 '호스피스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구로병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호스피스 병동운영기금을 마련하고 호스피스 활동에 대한 홍보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에 구로병원은 바자회에 앞서 병원직원들은 물론, 내원객들로부터 물품을 기증받을 예정이다.
구로병원 관계자는 "의류 및 잡화, 가정용품, 전자용품, 식료품에서부터 각종 상품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물품이 기증 가능하다"며 "많은 이들의 후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물품은 오는 10월 6일부터 2주간 구로병원 신관 호스피스 사무실 또는 본관 상담실에서 받으며, 5만 원 이상 상당의 물품을 기증할 경우 머그컵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