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당보건소가 오는 30일 새마을금고 우암동지점에서 지역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 건강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에는 양한협진한의원 고상종 원장을 초빙, 만성질환의 예방관리와 퇴행성 관절염과 요통을 주제로 가정에서 손쉽게 자가관리를 할 수 있는 경혈마사지, 스트레칭, 운동요법과 증상별 음식요법 등을 소개한다.
또한 자각증상이 없는 고혈압과 당뇨병의 조기발견을 위해 기초건강검진(혈압, 혈당측정) 개인별 건강상담도 실시하고 건강과 관련된 홍보책자 및 건강용품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내달 8일에는 직장생활로 낮에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장인 야간 성인병 교실'을 실시키로 했다.
상당보건소 서병애 소장은 "앞으로도 의료기관으로부터 진단 받기전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여 자가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건강강좌 횟수를 늘려 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