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현희 의원(보건복지위)는 2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존엄사, 사회적 합의와 제도화'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동안 의료법상 인정되지 않았던 존엄사에 대해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존엄사가 제도화되기 위한 올바른 복지정책의 방향을 잡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현희 의원은 "존엄사는 제도적 정비와 더불어 국민 여론의 합의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문제"라며 "다양한 관점을 가지신 각계각층의 전문가분들이 많이 모이시는 만큼 다양한 의견을 모아 존엄사에 대한 합리적인 정책방향과 제도적 정비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전현희 의원이 기획하는 일곱 번째 보건복지정책세미나로, 전현희 의원은 향후에도 만성질환 관리 등 국민의 보건복지를 위해 정책적으로 그 해결이 필수적인 사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