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신장내과가 최근 대강당에서 만성 콩팥병의 이해와 관리에 대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29일 구로병원에 따르면 이번 강좌에서는 이영모 교수가 ‘만성콩팥병’에 대해, 성명숙 병동 수간호사가 ‘투석’에 대해, 이식혈관외과 박진완 교수가 ‘신장이식’에 대해 각각 강연을 펼쳤다.
신장내과 이영모 교수는 "심장이나 폐 등만 중요한 기관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콩팥 역시 노폐물을 제거하고, 혈압을 조절하는 등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라며 "콩팥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관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의에 참석한 모든 참석자에게는 콩팥에 대한 교육용 자료와 콩팥병에 대해 알기쉽게 풀어놓은 책자를 무료로 배포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