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외자사

폐경기 호르몬 요법, 심장마비와 관련 없어

2002년 발표된 연구결과 뒤집어, 크림과 패취제가 가장 안전해


윤현세 기자
기사입력: 2008-10-01 09:40:09
호르몬 크림과 패취 또는 순환식(cyclic) 호르몬 병용제를 사용하는 폐경기 여성의 경우 심장마비의 위험성이 높아지지 않는다는 덴마크 연구팀의 연구결과가 30일 European Heart Journal에 실렸다.

2002년에 발표된 Women's Health Initiative 연구결과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 복합제 복용 여성의 경우 유방암 위험은 24%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또한 혈전 생성이 2배 많아지며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이 더 높아졌다. 이 연구결과 발표 후 와이어스의 호르몬제의 매출은 곤두박질쳤다.

51-69세 덴마크 여성 69만8천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전체적으로 호르몬 치료를 받는 사람의 경우 호르몬 치료를 받지 않는 사람에 비해 심장마비의 위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호르몬 치료를 받은 51-54세 여성의 경우엔 호르몬 치료를 받지 않은 여성에 비해 심장마비의 위험이 24%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렘프로(Prempro)처럼 매일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함께 복용하는 여성의 경우엔 심장마비의 위험이 35% 증가했다. 그러나 순환식(cyclic) 호르몬제를 복용하는 여성의 경우 심장마비 위험이 낮아졌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또한 호르몬제 크림과 패취를 사용시에는 심장마비 위험이 38-44%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여성들은 가능한 짧은 기간 동안 가장 낮은 용량의 호르몬제를 복용할 것을 권장 받고 있다. 그러나 연구팀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종류와 용량은 심장마비 위험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