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원장 손창성)이 최근 하나금융공익재단이 설립한 남양주 요양시설과 협력병원 조인식을 개최했다.
5일 안암병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진료회송시스템의 체계화와 병원 설립 자문 및 기타 제반사항에 대한 정보 교류 등에 대해 협력관계를 조성하기로 했다.
손창성 안암병원장 "고령화시대를 맞아 전문 요양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환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천진석 하나금융공익재단 상임이사는 "남양주 요양시설은 하나금융공익재단이 공공복지를 위해 처음으로 마련하는 요양시설"이라며 "많은 도움과 조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 12월 말 완공되는 하나금융공익재단 남양주 요양시설은 노인뿐만 아니라 중장기 요양을 요하는 환자들을 케어할 수 있는 요양시설로 내년 3월 공식 개원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