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민원 불친절 ‘제로’에 도전한다.
복지부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40여명 단위의 소그룹 민원친절교육을 집중 실시하고, 6개월간 외부전문기관에 용역을 주어 매월 400콜씩 민원인을 가장한 전화모니터링을 실시, 민원체질을 상업마케팅 형태로 전환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장차관도 전화모니터링 요원으로 수시 참여, 민원상황을 체크하는 등 ‘민원불친절 ZERO’에 도전 하기로 했다.
복지부의 이번 조치는 전 부처중 ‘민원서비스 만족도’가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복지부는 국민연금관리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도 동시에 실시, 보건복지그룹 차원의 민원이미지향상을 실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