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병원장 임정식)이 교수연구동 2층과 3층에 첨단 로봇수술실을 비롯한 무균수술실(14실)과 통원수술실(2실) 등 16실의 쾌적한 중앙수술센터를 새롭게 갖추고, 6일부터 수술에 들어갔다.
중앙수술센터는 349,178㎡로 각 진료과와 환자 특성에 맞게 환자 동선을 고려해 효율적으로 배치했다.
또 관련 의료기기는 물론 각종 편의시설, 크린룸(청정지역) 시설 등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신생아실 중환자실, 신생아실, 모유수유실, 신생아중환자실은 격리실을 별도로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중앙수술센터는 그 어떤 곳보다도 청결이 우선시되는 장소이므로 2차 감염예방과 균의 유입 차단은 물론 균이 자생할 수 없는 CLEAN PANEL 설치 및 수술실 내 고청정화를 위한 HEPA FILTER를 설치하는 등 수술실 내의 공기를 자동으로 정화시키는 크린룸(CLEAN ROOM) 시스템을 갖췄다.
이와함께 첨단 로봇수술실 및 기타 수술실에 실시간 영상시스템(LIVE SURGERY SYSTEM)을 설치해 한단계 발전된 임상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임정식 병원장은 “환자 중심의 병원을 만들기 위해 중앙수술센터를 첨단 시설로 대대적으로 개선했다”면서 “쾌적한 수술실 환경을 갖춰 환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학병원으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