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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치료제, 담배 및 약물 남용 위험 줄여
'리탈린'등 자극제 약물, 위험성 절반으로 낮춰
윤현세 기자
기사입력: 2008-10-07 0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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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치료를 위해 '리탈린(Ritalin)'같은 자극제 약물을 복용하는 여자 소아 청소년들의 경우 흡연 또는 약물 남용의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6일 Archives of Pediatrics and Adolescent Medicine지에 실렸다.
미국 메사추세스 병원의 티모시 윌렌스 박사는 6-18세 ADHD 증상이 있는 여자 소아 청소년 140명과 ADHD 증상이 없는 대조군 120명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ADHD 증상이 있는 대상자의 94%는 자극제 약물을 복용하고 있었다.
연구팀은 ADHD 약물이 흡연과 약물 남용의 위험성을 높이는지 알아보기 위해 매 5년마다 대상자들의 정신학적 검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오히려 ADHD 약물 복용이 위험성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 청소년의 평균나이가 16세가 될 때까지는 이런 위험성 감소가 잘 나타나지 않았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오히려 이런 효과는 성인시기까지 지속적으로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웰렌스 박사는 특히 ADHD 증상이 있는 소아 청소년의 경우 흡연률의 감소가 다른 약물 남용의 확률을 줄이는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 메사추세스 병원의 티모시 윌렌스 박사는 6-18세 ADHD 증상이 있는 여자 소아 청소년 140명과 ADHD 증상이 없는 대조군 120명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ADHD 증상이 있는 대상자의 94%는 자극제 약물을 복용하고 있었다.
연구팀은 ADHD 약물이 흡연과 약물 남용의 위험성을 높이는지 알아보기 위해 매 5년마다 대상자들의 정신학적 검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오히려 ADHD 약물 복용이 위험성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 청소년의 평균나이가 16세가 될 때까지는 이런 위험성 감소가 잘 나타나지 않았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오히려 이런 효과는 성인시기까지 지속적으로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웰렌스 박사는 특히 ADHD 증상이 있는 소아 청소년의 경우 흡연률의 감소가 다른 약물 남용의 확률을 줄이는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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