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 (사장 이 계관)은 이달부터 새로운 계열의 항전간제인 '옥스핀 정'(옥스카르바제핀 300mg)을 시판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주성분인 옥스카르바제핀이 Na+ 채널을 억제해 항전간작용을 나타내며, 부분발작 및 전신 강직간대발작의 1차 치료제로서 항전간제 중에서는 최초로 4세 이상의 소아에 대한 단독요법제로 승인될 만큼 소아에 대한 안전성이 우수한 약물로 알려져 있다고 회사 쪽을 밝혔다.
또한 옥스카르바제핀은 기존의 항전간제에서 주로 나타나는 중추신경계 및 심각한 피부발진 등의 부작용 발현율이 낮아 내약성이 우수하며, CYP450효소계와 상호작용이 거의 없기 때문에 단독요법 뿐만 아니라 병용요법에도 안전하게 투여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는 성분이라고 덧붙엿다.
옥스핀 정의 상한 약가는 정당 494원이며, 100정/PTP 포장으로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