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원장 안유헌) 비뇨기과는 지난 11일 가평군보건소에서 전립선 건강강좌 및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양대병원 비뇨기과 이춘용 교수, 한양대구리병원 비뇨기과 최홍용 교수, 문홍상 교수, 가평군 이진용 군수를 비롯하여 55세 이상의 남성 지역 주민 약 4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립선 질환에 대해 강의한 한양대병원 비뇨기과 이춘용 교수는 "전립선암은 초기에 쉽게 진단할 수 있게 되어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다"면서 "전립선질환은 우리 생활 속에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건강강좌가 끝난 후,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배뇨장애 증상지수 체크, PSA 검사(채혈), 전립선크기 측정을 위한 초음파 검사 등을 무료검진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