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형 옥시몰폰(oxymorphone)은 골관절염 환자에서 무릎과 골반 통증, 경직감, 기능감소에 효과적이라고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서 발표됐다.
앨런 마츠모토 박사는 2-7일간 휴약기간을 가진 후 VAS 평가로 40mm 이상인 골관절염 환자 489명을 대상으로 119명은 12시간마다 옥시몰폰 서방정을 20mg을, 121명은 40mg을, 124명은 위약을 투여하고 125명은 양성 대조군으로 옥시코돈 서방정을 20mg을 투여했다.
치료는 4주간 지속됐고, 통증, 경직감, 신체적 기능은 WOMAC 골관절염 지수로 평가됐다.
위약과 비교했을 때 옥시몰폰 20mg이나 40mg은 치료시작 1주 이내에 통증이 통계적으로 유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직감은 20mg 투여시 유의적으로 개선됐으며 신체적 관절 기능도 개선됐다.
옥시코돈은 위약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옥시몰폰 40mg은 위약에 비해 수면을 더 잘 취했다.
마츠모토 박사는 “옥시몰폰은 장기간 투여해도 위장문제, 과도한 수면 같은 부작용이 덜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