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16일 폐암 5년 극복 환자들과 함께 ‘담배 없는 거리 만들기’ 가두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제2회 폐암 5년 극복 격려식 행사의 일환으로 2002년부터 폐암 진단 후 국립암센터에서 치료를 통해 5년 이상을 극복한 환자들이 참석했다.
이진수 원장은 “암으로 인한 사망 원인의 30%를 차지하는 담배를 추방하는 캠페인을 폐암 극복 환자들과 함께 펼치게 되어 더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제는 건물 안에서뿐만 아니라 길거리에서도 담배를 피우지 못하도록 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