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젠(Biogen)은 애머바이브(Amevive) 근육주사 12주 요법은 평균 7개월 반응이 지속된다고 국제 건선증 심포지엄(IPS)에서 발표했다.
이런 반응은 중등증 이상의 건선증에서 75% 이상 질환의 중증도가 경감된 환자에서 애머바이브 요법을 완료했을 때 관찰된 것으로 애머바이브 정맥주사의 효과와 일관된 것이다.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은 1주 1회 근육주사로 애머바이브 15mg이 12회 투여됐으며 이중맹검 위약대조 방식과 확장시험 방식으로 시행됐다.
애머바이브 임상에 참여한 뉴욕 마운트 시나이 의대의 마크 렙월 박사는 “애머바이브 근육주사는 정맥주사처럼 치료반응이 유의적으로 지속된다”면서 지속적인 반응에 의미를 부여했다.
애버바이브는 전신요법이나 광요법이 필요한 중등증 이상의 만성 건선증 성인 환자에게 사용되도록 승인됐으며 1주 1회 근육이나 정맥을 통해 12주간 투여해야 한다.
애버바이브는 올해 1월 30일 중등증 이상의 만성 건선증 환자에게 사용하도록 FDA 승인된 유일한 생물학적 제제이다.
건선증은 자가면역질환으로 미국에는 450만명, 전세계적으로 8천만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