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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위, 친의료계·친정부인사 물러나야"
양승조 의원 "한반도선진화재단 시민단체 아니야"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8-10-20 10: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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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공단 재정운영위원회에 한반도 선진화재단과 김양균 교수가 참여한 것과 관련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
양 의원은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국정감사를 통해 "친 의료계, 친정보인사의 인선은 철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그는 건강세상네트워크 대신 5기 재정운영위원회에 포함된 한반도선진화재단은 MB의 씽크탱크 역할을 해온 순수한 시민단체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특히 한반도선진화재단이 추천한 김양균 교수 역시 의사협회의 건강보험 수가연구를 수행한 바 있는 인물로 적절치 않은 인사라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의료공급자의 이해를 대변할 수밖에 없는 김양균 교수를 위촉한 것은 재정운영위원회를 '의료공급자를 위한 나팔수'로 전락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양 의원은 "친의료계, 친정부인사의 꼭두각시 노릇을 자행했던 위원들이 있고, 이들 위원들의 인선은 철회되어야 한다"면서 "특정 정당이나 세력의 정치적 목적으로 활용되어서도 안되고, 특정 집단의 이익을 대변해서도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국정감사를 통해 "친 의료계, 친정보인사의 인선은 철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그는 건강세상네트워크 대신 5기 재정운영위원회에 포함된 한반도선진화재단은 MB의 씽크탱크 역할을 해온 순수한 시민단체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특히 한반도선진화재단이 추천한 김양균 교수 역시 의사협회의 건강보험 수가연구를 수행한 바 있는 인물로 적절치 않은 인사라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의료공급자의 이해를 대변할 수밖에 없는 김양균 교수를 위촉한 것은 재정운영위원회를 '의료공급자를 위한 나팔수'로 전락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양 의원은 "친의료계, 친정부인사의 꼭두각시 노릇을 자행했던 위원들이 있고, 이들 위원들의 인선은 철회되어야 한다"면서 "특정 정당이나 세력의 정치적 목적으로 활용되어서도 안되고, 특정 집단의 이익을 대변해서도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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