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임상시험센터가 최근 대강당에서 제2회 의료기기 임상시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변관수 구로병원장, 이흥만 소장 등을 비롯, 내외빈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기의 개발에서 허가까지'라는 주제로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의료기기 개발에 있어 의공학자 및 임상의의 역할에서 전임상 과정, 임상시험, 허가에 이르는 전 과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뤄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흥만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임상시험에 관계된 연구자들과 실무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