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대표 정병철, www.lgcns.com )는 설 연휴 IT 서비스 중단 없이 LG전자의 글로벌 IT센터를 강서데이터센터에서 인천데이터센터로 이전하는 작업을 성공리에 완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전 작업은 급속한 IT자원의 증가에 따라 LG전자가 지난해 7월 LG CNS의 제안을 받아 기존 강서데이터센터에서 인천데이터센터로 이전을 결정하게 된 것.
이번 프로젝트는 LG전자의 국내외 법인에 IT서비스를 제공하는 장비 1천여대를 포함한 대규모 글로벌 IT인프라를 서비스 중단 없이 이전해야 하기 때문에 치밀한 프로젝트 관리 능력이 요구되는 고난도 작업이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폭설로 인한 교통 체증과 사고가 우려되는 위기가 발생했으나 관련 구청에 긴급 제설작업 요청,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차질없는 이전 작업을 완료했다.
이 작업에는 이동 중 충격에 민감한 IT인프라 장비 보호를 위해 인공위성 이동시 사용하는 무진동 차량을 동원하는 등 LG CNS의 고객의 IT자원 보호 노력이 돋보였다.
또, 고객 IT자원 보호와 IT서비스 연속성 보장을 위해 서버 및 디스크 장비를 이전하기 전 2회에 걸쳐 데이터 백업 및 백업된 데이터의 분산 보관 작업을 완료하는 한편 만약의 경우를 대비한 비상대기 장비를 확보했다.
LG CNS는 이전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400여명을 동원, LG전자와 함께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한 가운데 프로젝트 초기 단계부터 계획수립, 정밀 실사, 고객 서비스 영향 최소화 방안 수립, 실제 상황을 가상한 도상 훈련 등 철저한 준비작업을 해왔다.
LG CNS 사업지원본부 유영민 부사장은 “악천후에도 불구, 오류 없이 고난도 이전 프로젝트를 완수해 기쁘다”며 “LG CNS의 인천데이터센터가 이제 LG전자의 글로벌 데이터 센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에 따라 명실상부한 대표 글로벌 데이터센터로 거듭나게 됐다”고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