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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증질환 본인부담금 인상' 카드 또 추진

총 7700억원 절감…가입자·공급자 모두 '부정적'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8-10-28 06:50:48
복지부가 건강보험 재정절감책으로 매번 대두되던 경증질환 본인부담금 인상 카드를 또다시 만지작 거리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7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재정절감책의 한 방안으로 이같은 안을 내놓았다.

복지부 추계에 따르면 경증질환에 대한 본인부담금 인상으로 인한 재정절감액은 총 7700억원.

의원급 외래 본인부담률을 30%에서 35%로 인상하면 4000억원이 절감되고, 병원급은 1100억원(40%→50%), 종합병원급은 1500억원(50%→60%), 종합전문병원급은 1100억원(50%→70%)이 절감된다.

복지부는 최대치인 7700억원이 절감될 경우 보험료를 최대 3.4% 덜 인상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공급자, 가입자의 반발이 거셀 것으로 보여 정책 추진에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입자단체들은 만성질환자의 의원급 의료기관 외래 본인부담금 인하를 주장하고 있어, 복지부의 안과 정면 배치된다.

이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지난해 정률제 등을 도입한 상황에서 의원급까지 본인부담을 인상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3차 병원은 적용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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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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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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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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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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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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