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에 인천나누리병원(원장 이동걸)이 최근 개원했다.
개원식에는 장일태 이사장, 오승훈 명예원장, 이동걸 인천원장, 임재현 서울의무원장 등 나누리병원 관계자를 비롯해 홍승길 전 고대의무부총장, 박춘근 강남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 김상진 이대목병원 신경외과 교수, 김유광 신경정신과 박사 등이 참석했다.
인천나누리병원은 연면적 1만653㎡규모로 지하 3층, 지상 10층에 170병상, 5개의 수술실, 전자의무기록(EMR), 의료영상 전송시스템(PACS) 등을 갖추고 있다.
이동걸 인천나누리병원 원장은 인천 힘찬병원에서 진료부장을 역임했고, 관절센터 김주문 소장 역시 인공관절치환술 2500례, 관절경 수술 2000례를 집도한 정형외과 전문의이다.
또한 한양대병원 신경외과 과장과 주임교수를 역임한 오성훈 원장이 합류해 진료의 질을 높였다.
이외에도 신경외과, 정형외과를 비롯해 내과, 정신과 등 전문의 20여명이 포진하고 있다.
인천나누리병원은 수술실 역시 3차원 컴퓨터 영상과 적외선으로 치료 부위를 정확히 찾아 치료하는 ‘컴퓨터 네비게이션 수술 시스템’, 외부 병균 및 먼지를 차단하는 ‘무균 무진 청정시스템’ 등을 설치했다.
이 동걸 원장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국제도시 인천에 걸맞은 최첨단 병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인천나누리병원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척추전문 나누리병원(이사장 장일태)의 제2병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