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협회가 6일 오전 건강보험공단과 내년도 수가계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가계약에서 한의협은 3.7%인상 합의, 의약단체 중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했다.
이날 한의협 김현수 회장은 이날 수가계약 체결식에서 "수가계약 인상률에 대해서는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현재 어려운 국내 경제여건 등을 감안해 국민들과 고통을 분담한다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수용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한의계는 국민들에게 언제나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이를 위해 의료접근성을 제한하는 각종 불합리한 제도와 규제를 없애는데 협회 회무를 집중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