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6일 북한 개성협력병원 진료지원의 일환으로 SK케미칼 인플루엔자 백신500도스를 지원했다.
또한 개성공단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에 노력하고 있는 임세영 진료원장 등의 노고를 격려했다.
의협 임수흠 상근부회장은 “의협은 인도주의 실천 차원에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물자지원을 통해 북한 의료환경개선에 일조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보건의료 지원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의협은 지난 9월 개성협력병원에 독감백신 1000도스를 전달하는 등 의약품 및 의료소모품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