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작년 11월부터 EDI 사용 요금이 평균 14.2% 인하되어 적용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보다 앞서 28일 의약5단체 KT 심평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3년도 EDI 요금 조정결과 계수 검증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검증 결과 전국 38,294개 EDI 사용 요양기관의 12월 과금총액은 총 9억7천만원으로 11월의 11억원보다 14.2%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과 의약5단체 KT는 작년 9월 EDI 요금을 11월분부터 병원급 25%, 약국 12% 등 평균 14% 인하 적용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