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원장 박병하)은 오는 12일 재활의료 및 재활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재활연구소'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재활연구소는 지상 4층, 지하 2층에 연면적 6.000㎡의 건물로 실험실과 도서관 등을 갖추고 있으며 7명의 전문연구인력과 최신 장비를 확보해 재활보조기술연구, 운동인지기능 재활연구, 재활표준연구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함께 국립재활원은 오는 2010년 6월 오픈을 목표로 100병상을 증축하고, 한방진료센터, 소아재활센타 등을 갖추는 공사도 시작한다.
국립재활원 관계자는 "병상과 치료실이 증축됨에 따라 입원 대기를 해야 하는 장애인들의 불편을이 해소될 예정"이라면서 "소아 재활의 활성화 및 양·한방협진체계 구축으로 한 층 더 수준 높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