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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3인이상 '연합형 의원' 전국 1000곳

심평원 집계, 산과·피부과·안과 표방의원서 많아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8-11-10 06:50:03
3인 이상의 전문의를 두고 있는 의원급 의료기관이 전국 1000곳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과목별로는 산부인과, 피부과, 안과 표방의원에서 상대적으로 다수의 전문의를 둔 '연합형 의원'이 많았다.

이는 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공개한 '의원급 요양기관 표시과목별 전문의 재직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동 자료에 따르면 2008년 상반기 현재 의원급 의료기관 2만6414곳을 재직의사현황을 구분한 결과 1인 단독개원 형태의 의원이 전체의 85.4%인 2만2557개소로 집계, 개원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최근 공동개원이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2인 혹은 3인 이상의 전문의가 모인 연합식 의원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

상반기 현재 2인의 전문의를 두고 있는 의원은 전체의 10.7%인 2823개소, 3인 이상의 전문의가 근무하고 있는 의원은 3.7%인 981개소로 각각 조사됐다.

2008년 상반기 재직의원수별 의원급 의료기관 현황(단위: 개소, 기타: 전문과목 미표시+일반의)
한편 3인 이상 전문의를 두고 있는 대규모 의원들을 표시과목별로 구분한 결과 산부인과와 피부과, 안과 등에서 상대적으로 그 비율이 높았다.

실제 동 자료에 따르면 산부인과의 경우 전체 의원의 10.6%인 179곳에서 전문의를 3명 이상 두고 있었으며, 피부과 의원도 전체의 8.4%인 78곳이 3인 이상 전문의가 함께 근무하는 형태였다.

이 밖에 안과와 소아청소년과 등에서도 3인 이상 전문의 근무 기관 비율이 각각 6.3%, 4% 등으로 평균보다 높았다.

2008년 상반기 의원 표시과목별 재직의원수에 따른 기관 현황(단위: 개소, 기타: 전문과목 미표시+일반의)
한편, 동 자료에 인용된 기관 수는 요양기관에서 신고한 현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므로 실제 현황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또 자료에 활용된 전문의 수는 표방과목을 기준으로, 요양기관 근무 전체 전문의(전문과목 미구분) 수를 산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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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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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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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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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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