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전문 베스티안병원(이사장 김경식)은 화상흉터 치료의 집중적 관리와 내실을 기하기 위해 최근 SKIN &SCAR 클리닉을 확장 개설했다.
베스티안병원은 25일 “SKIN&SCAR 클리닉은 피부재활치료뿐만 아니라 흉터성형분야까지 확대된 개념으로 6여 년 간 운영해 온 피부재활클리닉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급성기 화상 환자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외과 김선규 과장은 “흉터는 미용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반흔으로 인한 기능적인 면의 치료도 똑같이 중요하다”며 “특히 소아화상의 경우 성장 때문에 관절 등의 수축이 나타날 수 있으니 성장이 끝날 때까지 계속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SKIN&SCAR클리닉의 개설은 화상전문병원으로서 환자중심의 원스톱 진료체계를 제공하며 화상진료에 관한 한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진다는 고객중심의 경영이념에 한 발자국 더 가깝게 내 딛게 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베스티안병원은 지난 5월 화상질환 전문병원 시범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부천, 구리지역에 네트워크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