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구리병원(원장 김영호)과 구리시의사회는 지난 22일 한양대구리병원 살랑의 실천홀에서 '제3회 개원의 연수강좌' 개최했다. 이날 연수강좌는 100여명의 많은 개원의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철호 구리시의사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최근 불어 닥친 경제 한파에 개원가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럴 때 일수록 최신 의료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병원경영에 관한 정보 교류를 통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면서 밝혔다.
또 한양대구리병원 김영호 원장은 "이번 연수강좌를 통해 한양대구리병원과 구리, 남양주 지역 개원의들이 상호 협력하여 윈-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좌에서는 △한양대구리병원 안과 성민철 교수의 '건성안' △신경외과 백광흠 교수의 '경추디스크 질환에 대한 인공디스크 치환술' △비뇨기과 박성열 교수의 '로봇 수술의 현재와 미래' △외과 이홍기 교수의 '혈관외과 질환' 등의 강의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