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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신약, 공단과 약값 협상 안해도 된다

복지부, 산정기준 따라 자동결정 방식 공포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8-12-03 06:46:40
앞으로 개량신약은 건강보험공단과 약값 협상을 하지 않아도 별도 산정기준에 따라 약값이 자동 결정된다. 개량신약 약값은 지난 2006년 '약제비적정화방안' 시행 이후 건보공단과의 협상을 거쳐 결정되어 왔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의료기술 등의 결정 및 조정기준' 고시를 3일 개정 공포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따르면 새로운 용법·용량 의약품으로 허가받아 임상적 효능효과가 향상된 것으로 추정되는 개량신약의 경우 개량신약의 개발목표제품 약가의 90%를 받게 된다.

또 개발목표제품의 특허기간 중 출시에 의의가 있는 염변경 등의 개량신약의 경우 개발목표제품의 특허기간에 출시되면 개발목표제품 가격의 80%를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염변경 개량신약의 경우 국내에서 직접 개발할 경우 개발이 늦어 개발목표제품의 특허기간 만료 후에 출시돼도 개발목표제품 가격의 68%를 받게 된다.

다만 산정기준에 의한 가격결정을 원치 않는 제약업체는 기존 건보공단과의 협상방식을 선택하여 약가를 결정할 수 있다.

그러나 제약회사가 이런 방식에 의한 가격결정을 원하지 않을 경우 기존 방법대로 건보공단과 협상을 통해 약가를 받을 수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개량신약 약가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등재기간을 단축시켜 개량신약 개발 의지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개량신약의 신속한 보험등재는 건강보험 재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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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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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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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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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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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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