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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30년만에 최저치 기록

2004년 0.32% 3년 연속 최저 기록 경신


이창열 기자
기사입력: 2004-02-01 23:24:51
전국 인구증가율이 74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출산율 감소로 시작된 인구증가율 둔화는 노동인구 감소와 건강보험 ㆍ국민연금 재정위축 등 문제를 불러와 한국 경제 성장잠재력이 잠식 될 것으로 염려된다.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은 이 같은 인구감소 요인만으로 현재 5% 수 준인 잠재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020년에 4%, 2030년에 3%대로 낮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행정자치부는 1일 올해 1월 1일 시점을 기준으로 전국 주민등록 인구 는 모두 4838만7007명으로 지난해 1월 1일 기준 4822만9950명보다 불 과 0.32%, 15만7057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74년 이래 가장 낮은 인구증가율이다.

그 동안 인구증가율을 보면 출산율 감소 등으로 2002년 0.60%, 2003 년 0.43%, 2004년 0.32%로 3년 연속 최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지 난 30년 인구통계에 따르면 한 해 인구가 100만명 이상 증가한 것은 77년에 111만77명 늘어난 것이 유일하다.

또 인구증가율 평균은 70년대 2.30%, 80년대 1.43%, 90년대는 1.11% 로 1~2% 증가율을 보이며 서서히 줄었지만 2000년대 들어서면서 평균 0.58%로 크게 하락했다.

시ㆍ도별 인구현황을 보면 올 1월 1일 현재 경기도 인구는 지난해 같은 시기 992만7473명에서 1020만6851명으로 1000만명 시대에 처음으로 진입해 1017만4265명인 서울을 제치고 인구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인구는 27만9378명 늘었으며 서울 인구는 3만3031 명 줄어드는 등 서울은 2000년을 빼고는 93년부터 매년 인구가 줄어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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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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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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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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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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