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취업포털사이트인 메디컬잡(대표 유종현)은 5일 "병의원 및 약국 분양과 임대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단순히 외부 분양정보사이트를 링크하는 것이 아니라 메디컬잡에 등록된 병의원·약국 분양, 임대정보를 선별해 해당 사이트의 독립메뉴 형태로 제공하는 맞춤서비스 방식이다.
메디컬잡 홈페이지(www.medicaljob.co.kr)의 상단에 있는 ‘분양속보 가져가기’를 누른 후, 소스를 복사하여 원하는 사이트에 붙여넣기만 하면 된다.
의료신문, 의약포털, 병원·의원, 협회·단체 등 의약계 관련사이트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해당 홈페이지를 찾는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약사 회원들이 부동산포털에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도 병의원 개원, 약국 개설을 위한 최적 입지를 손쉽게 열람할 수 있다.
메디컬잡에 분양, 임대정보를 등록하면 한국경제TV 와우메디컬센터,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홈닥터네트워크), 에이치엔에프, 샵오픈, 메디오픈 등 제휴사이트에도 동시에 게재된다.
유종욱 이사는 "그동안 온라인 상가 분양광고는 부동산포털을 통해 주로 이루어져 왔지만 최근 경기 침체로 분양이 어려워지면서 적은 비용으로 확실한 타깃광고가 가능한 전문취업사이트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