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은 지난 21일 지역 근육장애인 재활단체인 ‘잔디회’의 모임을 의대 제4강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재활의학과 박병규 교수를 비롯한 병원 의료진과 잔디회 회원 및 보호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경과 김대성 교수의 ‘근이양증’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또 병원 의료진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상담을 실시, 근육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들의 재활 치료에 도움을 주었다.
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잔디회 모임과 같이 지역주민의 재활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