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회장 주수호)와 한빛복지협회(회장 임두성 국회의원)는 11일 서울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08 한센인 후원의 밤’에서 의료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의협은 이날 600여명의 한센인 및 후원인 및 20여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89곳 한센인 정착촌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 활동을 적극 전개할 것임을 약속하고 5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한빛복지협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내년부터 다년간 지속사업으로 전국에 걸쳐 산재된 정착촌에 거주하는 5,000여명의 한센인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시작할 예정이다.